나 자신이 화가 날 때.

월요일. 교수님이 다음주 까지 이거 다 해놔라 ~ 하고 쓩 나가버리셔서 
며칠동안 그래픽 프로그램만 쳐다 보고 있다.
실험실에서 잤더니 얼굴도 푸석하고 모양새가 영락없는 공순이다.
쓰레빠와 체육복은 없어서는 안 될... ㅋㅋ  
 
도중에 잠이 와서 잠깐 잔 사이에 지역번호가 02로 된 전화가 3통이나 와 있었다.
음.~ 누구지 ??  하는 찰나에 또 다시 그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..
왠만하면 02로 된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데 (스팸이기 때문에..) 받아보았다. 

받는 순간 후회 했지만.. 
전화를 건 사람은 예전에도 복리이자를 내세워 1억 만들기를 해주겠다는 보험회사다. 
어떻게 신상정보를 알아냈는지 저번엔 다음 아이디를 이번엔 영화 다운로드하는 곳 아이디를 대면서
이지현씨 맞냐고 하는데.. -_- 

어이가 없는건 목소리는 저번과 같은데 상호가 바뀌었다. 
새뇌교육을 받은 듯한 빠르기로 10분동안 쏘아 대는데.. 
나는 똑같은 말을 가만히  듣고 있었다. ㅜ 

머릿속으로는 '어떻게 신상정보 알아 내셨어요' '저번엔 CMA이더니 이번엔 보험이네요..'  하면서 따지고 싶었으나
그러지 못하고 10분동안 멍청하게 듣고 있었다. 


일주일에 몇번씩이나 걸려오는 이 스팸 전화에.. 나는 항상 당하고 만다.
이럴땐 내 유연하지 못한 상황 대처 능력에 너무 화가 난다
  

    

by 지현 | 2009/05/28 15:18 | 트랙백 | 덧글(3)
코레일 내일로 티켓!


1.
2009년 코레일 내일로 티켓 두둥 !
작년엔 1박2일이였지만 올해는 7일 루트를 짜서 가 볼 생각.  
교수님께서 허락해주실진 모르겠지만;;;
 


2.  
어떨결에 과외를 하게 되었다.
작년에 학원강사 아르바이트에 회의를 느끼고 난뒤에 다시는 과외나 학원아르바이트는 안 하기로 다짐을 했었더랬다.
학기 시작한 후로 몇개 들어 오는 것도 다 거절했는데..
어쩌지? 금전으로는 풍족하겠지만.. 이제 슬슬 프로젝트 마감일도 다가오고 심사도 받아야 되는데
잘한 결정인지 모르겠다ㅠ
by 지현 | 2009/05/22 11:50 | 트랙백 | 덧글(3)
홍초의 힘!


일과시간에 거의 의자에 앉아 있는 생활패턴 때문에 3월 부터 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었다.
몇 주전부터 이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유산균 요구르트를 밥 대신에 먹었었는데..
처음엔 효과가 좋더니 이제 장이 말을 듣지 않는다.

그래서 바꾼 홍초!!! 하루에 3번씩 먹으니깐 1주일에 한통을 마시는 것 같다.
옆방 실험실 친구도 나와 상황이 비슷해서 먹고 있는데.. 몸도 가벼워 지고 좋다고 한다 ㅋ

밥 먹고 한잔 ~!! 얼음 동동 띄우고!! ㅋㅋ
당분 높은 음료수 대신 홍초를 ~

(교수님은 어린것들이 벌써 홍초 타령 한다고 하셨다;;)
by 참새짹짹♪ | 2009/05/12 23:29 | 트랙백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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